신용카드 결제일 추천 (14일로 해야하는 이유?)

가끔 지난 달에 얼마 썼는지 궁금해서 명세서를 보면, 카드 결제 내역에 전월뿐만 아니라 전전월까지 가는 경우가 있지 않으셨나요? 비밀은 바로 신용카드 결제일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용카드 결제일을 월급날에 맞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재테크 기초인 저축에서 불편함이 생길 수 있는데요. 월급날이 아닌 14일로 변경하면 더욱 내 통장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비에서 혼돈이 생길 수 있으니 결제일만 제대로 변경해둔다면 조금 더 바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쓰게되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일

신용공여기간 이란?

신용공여기간은 신용카드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능인데요. 신용카드는 체크카드와 다르게 물건을 사면 실제로 결제가 되는 날은 내가 설정한 결제일에 됩니다. 오늘 물건을 사면 다음 달 결제일에 돈이 빠져나가는 것처럼요. 또 현금서비스 경우도 신청해서 받았다면 바로 갚지 않는데요. 이처럼 결제를 유예할 수 있는 기간을 신용공여기간이라고 합니다. 보통 12일에서 45일 사이인데요. 그리고 이것이 결제일의 이용 기간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제일이 매달 20일인 경우 이용 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번 달 19일이 아닌 카드사가 정해놓은 기간이 됩니다.​

신용카드 이용기간

카드 결제일별 사용기간

그래서 신용카드 결제일을 월급 날로 맞추게 되면 지난달 소비금액 파악이 어려워 지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요. 또 여러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카드사마다 이용 기간 차이가 있어 더 파악이 힘들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불필요한 소비를 하고 있는지, 이번 달 정한 금액만큼 소비를 했는지 등 계획적인 지출 관리를 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12일~15일 결제일이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사용한 것을 결제하게 되는데요. 그중 14일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신용카드 결제일을 14일로 변경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신용카드 결제일 1일

신용카드를 왜 사용할까 생각해본다면 다양한 혜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할인, 캐시백,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은 전월실적에 따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월실적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사용한 금액에서 계산됩니다. 만약 결제일이 14일이라면 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인 이용 기간과 전월실적 기간이 같아 카드 혜택을 챙기는 것이 훨씬 쉬워지게 됩니다. 반면 두 개가 다르다면 지난달 ㅊ을 어느 정도 채웠는지 확인하며 써야 해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일 추천

신용카드 결제일 확인

각 은행, 카드사별 이용 기간이 1일부터 말일인 신용카드 결제일.

  • 현대카드 12일
  • SC제일은행, 하나카드 13일
  • 롯데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국민카드, 농협카드 14일
  • IBK 기업은행 15일
  • 씨티카드 12일 또는 13일
  • 삼성카드 13일 또는 14일

​결제일 변경 방법은 각 은행사 앱을 이용하여 회원정보 관리에서 수정해주시면 되는데요. 이 방법이 어렵다 하시는분들은 해당 카드사에 상담사를 통해 변경 가능합니다. 오늘의 포스팅 어떠셨나요 신용카드 결제일 추천을 왜 하는지에 관해 설명드렸는데요. 머리 아픈 결제일을 이제 14일로 바꾸고 사용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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